저소득층 대상 ‘디지털TV’ 저렴하게 보급
미래부, 2017년까지 시행 예정…자막방송 등 포함
9월 6일까지 한달간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될
디지털TV는 시청자 선호와 가격 부담을 고려해 22형(55.88cm)부터 42형(106.68cm)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디지털방송 수신기능, 해상도, 시야각, 청각 장애인용 자막방송 등 방송시청에 필
수적인 기본 기능을 포함한다.
미래부는 매년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추어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사양을 재공모하고 분기별로 가격
을 조정해 시장가격을 반영할 계획이다.
가격은 TV 제조사를 대상으로 경쟁 공모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회사 제품의 온라인 판
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TV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과거
디지털TV보급사업에서 TV구매보조를 받은 7만5천 가구를 제외한 모든
저소득층 가
구를 대상으로
디지털TV 보급사업을 2017년까지 매년 공모를 통해 꾸준히 시행할 방침이다.
판매 대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가구 당 1대로 제한된다.
아울러, 미래부는 지상파 직접수신,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등 다양한 디
지털방송서비스 정보를 직접
저소득층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시청자 선택에 따라 관련 방송사업자에게
설치된다.
디지털TV 구매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지원센터에 구매신청(전화,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하면
저소득층 여부를 확인하고 디지털방송 매체 정보를 제공한다.
시청자가 선호하는 방송사업자를 선택하면 지원센터는 선택된 방송사업자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시
청자가 가전업체에 TV 구매대금을 결제하면 가전업체는 시청자를 방문해 TV를 설치하게 된다.
디지털TV 공모는 공고,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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